일본 대학원유학의 경우 대부분의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국비유학생들 기준으로 작성되어
유학준비에는 참고가 되긴 했지만 나의 상황(자비유학)에 맞지않아
어떻게 컨택을 해야 될 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일본말곤 다른 나라로 대학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를 알아보기로 했다.
크게 2가지로 나눴는데
1. 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한 컨택
2. 학회 등에서 직접 만나 대화
이 중 학회에서 교수님을 만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1번을 선택하였다.
1번 중 전화냐 메일이냐 대해서는 메일을 선택하였는데 앞서 찾았던 일본대학원 유학을 참고하였다.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알아도 다짜고짜 전화를 하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된다고 적혀있었다. 실제로 대화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대신에 일본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가깝기 때문에 한 번 직접 연구실에 방문해서 분위기와 교수님을 직접 뵙고 결정하고 싶어 메일을 보내며 방문요청을 하였다.
메일 보낼 내용 작성하기

내가 적는 글이 모든게 다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처럼 유학원에서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부끄럽지만 살짝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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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研究室訪問のお願い
ㅇㅇ大学ㅇㅇ研究科
ㅇㅇㅇㅇ先生
(받는 사람의 소속과 이름을 적어주는것으로 메일의 시작을 알리는 것)
突然 メールをさし上げ 誠に申し訳ございません。ㅇㅇ大学ㅇㅇ研究科のホームページでㅇㅇ先生のメールアドレスを知りメールをお送り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갑자기 메일을 들여 실례합니다. ㅇㅇ대학ㅇㅇ연구과의 홈페이지에서 ㅇㅇ선생님의 메일주소를 알게되어 메일을 보냅니다.
私は今、韓国でㅇㅇの研究員で이름(영문이름이나 가타카나)と申します。
저는 지금, 한국에서 ㅇㅇ의 연구원으로 이름 이라고 합니다.
ㅇㅇㅇㅇ年にㅇㅇ大学ㅇㅇ科を卒業し、その後ㅇㅇ研究業務をいたしております。
ㅇㅇㅇㅇ년에 ㅇㅇ대학 ㅇㅇ과를 졸업하고, 그후 ㅇㅇ연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내는 메세지에는 어떻게 메일 정보를 알았는지를 설명하는게 좋다고 한다. 간단한 자기소개도 덤으로 필요하다.)
平素、ㅇㅇに関心を持っており大学の学部卒業論文でㅇㅇをテーマとして研究を行いました。
평소, ㅇㅇ에관심을 가지고 있어, 대학의 학부 졸업논문으로 ㅇㅇ을 테마로 해서 연구를 했었습니다.
学部を卒業し、ㅇㅇに入社して ~ (관심을 가진 계기적기) ~
학부를 졸업하고, ㅇㅇ에 입사해서 ~
関心を持つようになって貴研究室に興味を持つようになりました。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귀하의 연구실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その後論文を読んだり、先生が放送に出演なさった映像も拝見したりして、ぜひこの研究室で共に研究をしたいと思いました。
그 후, 논문을 읽거나, 교수님이 출현한 영상도 보며, 이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당학교의 연구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에 어떻게 했는지를 적었다. 본인이 한 행동을 적는게 좋다.)
私が関心を持っている分野は ~ について研究したいと存じます。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 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습니다.
以前の大学時代の研究で ~ 感心を持ち、~考えているからです。
이전 대학시절 연구로 ~에 관심을 가져,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研究機関からの研究員として研究も重要ですが、学界でもっと体系的で、もっと学びたいと思っております。
연구기관에서의 연구원으로서 연구도 중요하지만, 학계에서 좀더 체계적으로 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もし可能であれば、直接お目にかかってご意見をお伺いできたらと存じます。
혹시 가능하다면, 직접 찾아뵙고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ご研究でお忙しいとは存じますが、何卒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연구중 바쁘시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직접 방문해도 되는지 요청하기, 그리고 마무리까지)
ㅇㅇㅇㅇ年ㅇ月ㅇㅇ日
이름
メールアドレス:
메일주소
住所:韓国 ㅇㅇ
주소
電話番号:
전화번호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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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일을 보냈을 때 교수님께서 친절히 답변이 왔지만
대학원과정(석사,박사,단기)인지를 자세히 설명이 되지 않아 한 번 더 메일을 보냈고,
CV(또는 resume)를 첨부하지 않아 다시 또 보냈다(사소한 실수지만 주의할 점).
CV는 인터넷상에 워낙 폼들이 많아 어떤게 맞다고 설명하기 어렵다.
혹시 몰라 내가 사용했던 CV폼을 올려본다
CV-template_outline.docx
CV 적는 방법은 해외 유학 준비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대신 주의 할 점은 자기에게 필요 없는 부분이 있다면
공간을 남겨두지 않고, 과감하게 그 부분은 삭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하지 말기(결국 다 확인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부분)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연구실 방문일을 정하고, 드디어 일본으로 출발하였다.